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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주식

SES AI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요약

SES AI는 2025년 1분기에 매출 58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​. 동기간 매출총이익률은 79%로 견조했으나, 급증한 운영비용(2,780만 달러)으로 인해 순손실을 기록했다. 경영진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으며​  3월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2억4000만 달러(무차입)로 탄탄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

경영진 전략 및 성장 동력

경영진은 AI 기반 배터리 기술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강조하고 있다. 특히 AI로 설계한 전해질을 적용해 전기차용 리튬메탈·리튬이온 배터리를 고도화하고, 2170형 원통형 배터리 셀 등 신규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 또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(BESS), 드론·로보틱스·UAM 등 새로운 시장 기회도 적극 공략 중이다​특히 ‘머티리얼 유니버스(Molecular Universe, MU)’ 플랫폼을 통해 소재 발굴 서비스를 AI 기반 소프트웨어·서비스 모델로 전환하여, 기존 OEM 위주의 사업에서 모든 배터리 화학물질과 시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자 한다

핵심 기술 발표 및 배터리 기술 진전

SES AI는 4월 29일 MU-0 플랫폼의 첫 공개 데모를 실시할 예정이다​ MU-0는 전 세계 모든 배터리용 분자 데이터를 2D 맵으로 시각화한 AI 보조 소재발굴 툴킷으로, 자연어 질의를 지원하여 차세대 배터리 소재 탐색을 가속화한다​  출시 전임에도 두 곳의 주요 OEM이 MU-0을 사용 중이며 업계의 관심이 높다​  이와 함께 지난해 CES 2025에서는 SES AI가 AI로 발견한 전해질을 적용한 2170형 실린더형 배터리를 최초 공개했다​  이 배터리는 저온 성능과 고속충방전 성능을 크게 개선했으며, 기포 발생을 줄여 로보틱스·드론 시장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​. 한편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시스템 ‘Avatar’도 BESS 솔루션에 통합되어 배터리의 안전·건전성 검증에 활용되고 있다​

주요 파트너십 및 협업

SES AI는 올해 1월 자동차용 AI 배터리 개발을 위한 글로벌 OEM 2곳과 최대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​ 또한 미국 텍사스 AISPEX사와는 암호화폐 광산장에 100MWh 규모의 BESS를 공급하는 양해각서(MOU)를 맺어, 2025년까지 첫 프로젝트(30MWh, 약 1300만 달러)를 단계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다​  이밖에 NVIDIA를 비롯한 Supermicro·Crusoe 등과 협력해 GPU 기반 분자 시뮬레이션 등 AI 연구 인프라를 강화했으며​  한국 충주 공장 설비를 활용해 로봇·드론 분야 등으로 사업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.

향후 전망 및 가이던스

경영진은 1분기 실적을 반영해 2025년 연간 매출 전망(1500만~2500만 달러)을 기존대로 유지한다. CFO Jing Nealis는 “이번 분기 호조를 바탕으로 목표 달성이 순조로울 것”이라고 평가했고 , 연말 현금성 자산은 2억 달러 이상을 전망했다​ SES AI는 MU 플랫폼의 상용화와 AI 발굴 기술 확대를 통해 고수익 서비스 비중을 늘리고, 로보틱스·드론·UAM·BESS 등 신규 시장에서 추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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