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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

전세살이 중 분양 이사 가는 법 완벽정리!

 

우리도 이제 전세 탈출하고
진짜 우리 집에서 살고 싶다.”

결혼하고 전셋집에 들어온 지 벌써 몇 년.
집값은 계속 오르고, 전세 만기일은 다가오고,
그러던 어느 날 “청약 당첨되셨습니다” 라는 문자가 띠링📩

기쁨도 잠시,
“근데 계약금은 어디서 내지…?”

오늘은 전세 중인 신혼부부가
분양 아파트에 실제로 입주하기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
— 계약금, 중도금, 잔금까지 —
현실적인 재정 전략을 알려드릴게요.


① 분양 당첨! 이제 돈은 언제 얼마가 필요한가요?

구분시기금액비고
계약금 당첨 직후 분양가의 약 10% 바로 납부
중도금 3~6개월 간격 분양가의 약 60% 3~6회 분할, 보통 대출 가능
잔금 입주 직전 나머지 약 30% 가장 큰 부담, 대출로 커버

예를 들어 분양가 4억 원이면
계약금 4천만 원 → 중도금 2.4억 원 → 잔금 1.2억 원 정도입니다.


② 계약금이 문제다… 어떻게 마련하지?

신혼부부가 가장 당황하는 시점!
계약금은 ‘당첨되자마자’ 내야 해요.

✔️ 방법 1. 전세보증금 담보대출

전세 만기 전이라면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 가능
👉 "전세자금 담보 대출" or "신용대출"로 최대 수천만 원까지 마련 가능

✔️ 방법 2. 신용대출

소득이 있다면 은행 신용대출로 계약금을 마련하는 것도 가능
👉 금리 5~6% 수준 (수입 대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고려)

✔️ 방법 3. 부모님/가족의 일시적 도움

현실적으로 많은 부부들이 선택하는 방법
👉 이후 중도금·잔금 대출로 상환


③ 중도금 대출, 대부분 지원해줍니다!

건설사에서 연결해주는 중도금 집단대출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.
👉 이 경우 대출심사만 통과하면 이자만 납부하고 입주 전까지 원금은 안 갚아도 됨!

✔️ 조건

  • 무주택자
  • 일정 소득 이상
  • DSR(총부채상환비율) 60% 이하

💡 청약 공고문에 "중도금 대출 알선 여부" 꼭 확인하세요!


④ 잔금이 제일 큽니다… 이건 어떻게?

잔금 납부 시기는 입주 직전!
이때는 실제 거주할 집을 사는 대출을 받아야 해요.

🔑 대출 3종세트

대출 종류특징한도/조건
디딤돌대출 정부지원, 저금리 부부합산 7천만 원 이하, 최대 2.2억
보금자리론 고정금리, 조건 완화 부부합산 1억 이하, 최대 5억
일반 주담대 조건 다양, 고금리 한도 유연, 금리 높음

📌 생애최초, 신혼부부, 자녀가 있으면 금리 인하 혜택이 큽니다.


⑤ 전체 자금 조달 예시 (분양가 4억 기준)

항목금액자금 출처
계약금 10% 4,000만 원 전세보증금 대출 or 신용대출
중도금 60% 2억 4,000만 원 중도금 집단대출 (이자만 냄)
잔금 30% 1억 2,000만 원 디딤돌 or 보금자리론

👉 신혼부부 기준, 대부분 정부지원 대출만으로도 잔금 커버 가능!


🔚 마무리: “집은 준비하는 사람의 몫”

지금은 전세라도,
청약 준비 + 금융 정보 + 전략적인 계획만 있다면
‘내 집 마련’은 막연한 꿈이 아닙니다.

청약에 당첨되었다면 포기하지 마세요.
대출과 지원 정책을 활용해 '우리가 살 집'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.